일본 후쿠시마현 제1원자력발전소의 시미즈 마사타카 사장이 퇴진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도쿄전력이 오늘(20일) 오후 2010년도 결산 결과와 함께 시미즈 사장의 사임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의 책임을 물어 시미즈 사장을 퇴진시키고 후임에 지쿠다테 가쓰토시 상임감사를 선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가쓰마타 쓰네히사 도쿄전력 회장은 원전 사고를 수습한 뒤 물러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