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동희 PD는 16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쉽지만 최종편집 과정에서 시간상 문제로 잠자리 복불복 분량을 편집해야 했다”며 “자막까지 모두 편집이 됐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실수로 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PD는 이어 “워낙 많은 분량을 찍다보니 방송에서 편집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우선순위로 살리게 돼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잠자리 복불복 부분을 편집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15일 방송된 ‘1박2일’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의 조기퇴근 및 나머지 멤버들의 저녁식사 복불복 에피소드가 그려졌지만 잠자리 복불복은 방송되지 않았다. “같이 잠자니 좋다”는 자막만 잠시 나왔다 사라져 잠자리 복불복 관련 내용이 통편집됐음을 시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예고편에 등장했던 영상도 이날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예고편이 왜 안나오지?”, “통편집된건가?”, “왜 편집된거지?”, “멤버전원 실내취침이내?” 등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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