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는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 기자간담회에서 “MBC 주말극이 시청률 저조세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최근 20%를 돌파해 상당히 기쁘다. 특히 극중 직접 노래(자장가)를 부른 뒤 시청률이 20% 돌파해 괜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혼자 ‘내가 자장가를 부른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며 연관을 지었다. 괜히 좋더라”고 덧붙였다.
가만히 듣고있던 김현주는 강동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머!”라고 소리를 낸 뒤 강동호를 향해 새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주는 “6년 만에 MBC 드라마가 20% 돌파했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배우들은 워낙 욕심이 많아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회식을 한다고 호언장담해 조만간 한 턱 내야할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MBC는 앞서 3월초 기자간담회를 이미 개최했음에도 불구, 시청률 상승을 자축하고자 추가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추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청률이 계속 오르고 있어 제작진과 배우들도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엄친딸’ 여주인공이 한순간 인생이 뒤바뀌어 벌어지는 일을 경쾌하게 그렸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와 특권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으로 진짜 자신을 찾는 성공 스토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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