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1일) 국정원장 주관으로 대통령실, 법무부 등 14개 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략회의에서 국가 주요 전산망 전반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사이버 안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전문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유관부처 합동의 TF팀을 구성해 세부 추진 방향을 정하고 6월 말까지 대통령보고 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