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북 구미 지역의 7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시간당 8,0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40%가 공업용수로 빠져나가는 등 공급량이 평소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단수 사태는 한국수자원공사 취수원관리의 문제로 발생했다며 수자원공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돗물 중단사태가 복구되려면 사흘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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