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저축은행 부실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금융감독 기관의 감독 소홀과 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 혁신 TF'는 김준경 KDI 교수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공동팀장을 맡고, 민간 출신 6명과 정부 관계부처 차관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금감원 측은 TF에서 배제됐습니다.
TF는 앞으로 관련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금감원 업무와 관행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감독과 검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