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10일 오후 7시 스탠포드 대학 내 아시아 학생들의 동문회인 AASA(Asian American Students' Association)이 주최하는 강연회에 나선다.
이번 타블로의 활동은 음악 외적인 것이긴 하지만 지난해 5월부터 불거졌던 학력논란 후 첫 공식 행보로 특히 모교 학생들의 초청을 받아 강의를 한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 타블로는 지난해 12월에도 스탠퍼드 한국동문회에 참석한 바 있다.
AASA의 홈페이지는 10일 타블로가 ‘아시안 이미지(Asian Imag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는 사실을 전하며 ‘스탠포드에서 영문학 학사(2001), 석사 학위(2002)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5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에서는 타블로가 스탠퍼드대에 입학한 사실이 없다고 학력논란 의혹을 제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었으며 이 논란은 타블로를 악의적으로 비방한 네티즌 14명의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일단락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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