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사 전문지 아미타임스는 이번 작전에 투입된 블랙호크 헬기가 스텔스 기능을 갖추도록 개조된 모델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작전 도중 추락한 미군의 헬기는 기계 결함이 아니라, 빈 라덴 은신처 인근에 발생한 난기류 때문에 추락한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맥레이븐 합동특수작전사령관이 미 의회 군사정보위원회에 출석해서 헬기가 예상치 못한 더운 공기와 높은 건물 벽 때문에 발생한 와류 때문에 고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추락했다는 보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헬기에 탑승했던 네이비실 요원들은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고, 비상 착륙 후 추락한 헬기를 폭파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