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용인 모 대학교 교수 49살 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발마사지 가게에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안 씨는 경찰에서 동료 교수들과 회식하면서 술을 많이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학 측은 최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하고, 안 교수를 교원징계위원회에 넘겼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