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일어난 시간인 오후 2시46분에 맞춰 센다이시의 사찰 고소지에서는 가족을 잃은 120명이 모여 49재를 지냈습니다.
후쿠시마현 소마에서 열린 49재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스님 160명의 독경이 울려 퍼진 가운데 유족 1천200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기원
했습니다.
한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내일(29일) 도쿄에서 추모 법회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측근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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