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은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들어갔
이번 세무조사는 2006년 3월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습니다.
2006년 세무조사 당시 롯데칠성을 비롯한 9개 음료·제과업체는 무자료거래를 통한 매출누락 등을 통해 약 8천억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사실을 적발당하고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