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난쥔기차는 각 3천억 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쓰촨성 쯔양시에 '쓰촨현대'를 설립하고 트럭과 버스 등 완성차에서 엔진까지 풀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쓰촨현대'는 오는 2013년까지 대규모 신공장을 건설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설비개선 노력을 통해 트럭 15만대, 버스 1만대 등 총 16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2015년 520만대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상용차 시장은 도시화에 따른 사회 기반시설 확충으로 산업용 차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