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진욱, 결별 공식확인…“좋은 동료로 남자”

“좋은 동료로 남자.”
연예계 공식 커플 최지우(36) 이진욱(30) 커플이 결국 결별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 함께 출연한 후 3년여 째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올 초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 소속사는 28일 오후 “두 사람이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녀 관계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없고, 사생활 존중도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연인 관계에서 연예계 동료로 신분 전환을 한 셈이다.
최지우·이진욱 커플의 결별설은 올 3월 이진욱이 군에서 제대하면서 불거졌다. 이진욱이 퇴소하면서 가진 인터뷰에서 연인 최지우에 대한 언급이 한 마디도 없었기 때문. 하지만 당시 이진욱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설을 일축했었다.
한편, 현재 최지우는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진욱은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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