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먼 세상 이야기인 것 같아 조용히 지켜보고 기도하는 입장이었는데요. 두 분의 일은 두 분이서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도와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구혜선은 "그들의 인생입니다"라며 "오로지 그들의 것임을 인정해야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유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구혜선이 과거 서태지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힌 인터뷰가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이후 증권가 찌라시를 중심으로 서태지와 구혜선에 관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이번 루머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에 영향을 미친 사람이 구혜선이라는 억측으로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이번 루머에 대해 "찌라시"라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부부사이였으나 이혼한 서태지와 이지아는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