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을 빌려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혐의로 32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가 고용한 바지사장 겸 영업상무 42살 여성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종
박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강남의 오피스텔과 고층 아파트 3∼4곳을 옮겨 다니며 도박꾼들을 상대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종업원들에게 도박장 주변을 살피도록 해 경찰 순찰차가 접근하면 영업을 중단하는 등 단속에 치밀하게 대비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