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015년까지 100만 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게 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으로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00만 대의 전기차가 돌아다니려면 100만 개의 전기 배터리가 있어야 하지만, 미국에는 이를 생산할 제조업체도 공장도 없다면서 결국 수혜는 한국과 일본의 배터리 업체
일례로 GM의 전기차 볼트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미시간의 새 공장에서 조립되고는 있지만, 모두 한국에서 생산되는 리튬-이온 전지를 이용하려고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년 대선에 재선 도전을 선언한 오바마 대통령은 치솟는 기름 값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정유업체들과 투기세력을 비난하면서 전기차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