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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왕자호동'이 국립발레단에 의해 재해석돼 유럽에 진출합니다.
정통 발레 극 형식을 우리다운 감성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왕자호동'은 2010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이탈리아 최고 무대인 산카를로 극장에 초대됐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이를 위해 안무와 음악, 의상 등을 초연에 비해 새롭게 정비했으며 이를 우리 관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것입니다.
연출은 '명성황후'의 안무를 맡았던 국수호 씨가 담당하며 국립발레단의 문병남 부예술 감독이 안무를 맡고, 오는 22일과 23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막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