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금융자문사는 최근 민간투자사업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해 용인경전철 주식회사와 용인시에 제안했습니다.
이 안에는 현재 시행사가 전적인 권한을 갖는 경전철 운영에 용인시의 참여를 늘리고, 적자를 보전해 주는 최소운임수입보장 비율도 기존 79.9%에서 60% 안팎으로 낮추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시행사와 용인시는 이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수개월 넘게 끌어온 용인경전철 문제가 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