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이 글에서 "우리 곁에서 날개를 활짝 펼 수 없었던 꿈들이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스러져 갔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노력했다면 소중한 이들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깊은 회의가 든다"고 말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내일(13일) 오후 7시 본관 앞 잔디밭에서 비상학생총회를 열어 경쟁위주 카이스트 개혁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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