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경기도 이천시가 지난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백사면 모전리 일대 매몰지 주변 지하수 정밀검사 결과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시설 하우스 세 곳의 지하수에서 가축 사체 유래물질이 각각 검출됐고 한 가정의 지하수에서도 역시 오염원이 나왔다고 유 의원은 전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에 대한 조사에서 오염 사실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부의 입장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