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대통령은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지속가능 성장 포럼'에서 "브라질은 아마존 지역의 대형 댐 건설이 미칠 영향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전 세계 산소의 20%가 아마존에서 나온다"며 "브라질은 전력이 필요하지만, 아마존 숲을 보호할 의무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형 댐 건설을 대체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는 우리 후손의 미래와 아마존 지역 원주민의 삶과 동·식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