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가공 식품에 대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마트 몰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일본행 국제택배 배송 물량이 평소보다 2배 늘었습니다.
또 일본인 손님이 많이 일본행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 용산점과 공항점에서도 같은 기간 일본으로 배송되는 소포 물량이 각각 70%와 50% 정도 늘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거주자가 일본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을 위해 식품을 주문해 일본으로 배송하는 일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