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당한 일본 동북부 원자력 발전소 11기 가운데 6기만 안전한 상태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대지진 직전까지 가동된 원자력 발전소 11기 가운데 냉각수의 수온이 섭씨 100도를 밑도는 '냉온 정지
이어 나머지 5기 가운데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와 2호기, 3호기는 이미 냉각기능을 잃었으며, 후쿠시마 제2원전의 4호기도 안전한 '냉온 정지'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도카이 제2원전의 비상용 디젤발전장치 가운데 1개가 고장이 났지만, 회사 측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