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편의점 도시락' 속속 출시

고물가 시대에 편의점에서 값싸게 끼니를 해결하는 '알뜰족'을 겨냥한 도시락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훼미리마트는 전통 비빔밥과 산채 비빔밥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각각 2천500원에 내놨습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음식점 가격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도 지난달 말 3천 원짜리 생선커틀릿 도시락을 출시해 2주 만에 2만 개를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