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정보당국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중국이 지난해 6월 우리 군의 기밀인 '무인정찰기 도입 계획'을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중국이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작년 9월 관영 언론을 통해 무인정찰기 도입을 비판하면서, 무인정찰기를 판매하려는 미국의 행보를 견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또 무인정찰기 도입 지연에 대해 청와대와 합참간 의견 충돌도 한 원인일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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