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지난달 5일 서해 연평도 인근으로 표류한 북한 주민 27명이 북측의 반응이 없어 송환되지 못하고 판문점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 간의 합의가 있어야 송환할 수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4일) 오전 9시 반쯤 판문점 연락관 통화에서 주민 27명을 송환한다는 사실을 북측에 통보했으며, 이때 북측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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