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 '눈폭탄' 도시 마비…피해 속출
강원 동해안에 1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주택 지붕과 농업시설이 붕괴되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7번 국도 고립 차량 대부분 대피
강원도 삼척 7번 국도에서 눈길에 발이 묶여 고립됐던 차량 대부분이 22시간 만에 대피가 끝났습니다.
▶ 무바라크 퇴진…'민주화 도미노' 확산
30년간 이집트를 통치해온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시민혁명의 힘에 굴복하고 결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집트발 민주화 도미노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KTX 운행 재개…이용객 불편
탈선 사고로 중단됐던 KTX 열차가 어제(12일) 저녁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열차가 지연되거나 취소돼 이용객들은 온종일 불편을 겪었습니다.
▶ 추위 계속…동해안 밤에 또 큰눈
휴일인 오늘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8도 등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밤부터 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 "석해균 선장 회복 중…합병증 주시"
외과수술을 받은 석해균 선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주대 병원 측은 합병증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법원 "혼전 성관계, 이혼사유 안돼"
혼전 성관계는 부부가 되기 전의 일이기 때문에 이혼사유가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 "1월 생필품 10개 중 7개 값 올라"
정부의 고강도 물가 압박에도 지난달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의 값이 올랐습니다.
특히 시리얼과 설탕, 고무장갑 등이 생필품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