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군은 어제(4일) 접경지역에 있는 힌두교 사원 주변에서 대포와 중화기까지 동원해 교전을 벌인 데 이어 오늘(5일) 새벽에도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이틀에 걸친 양측의 교전으로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을 포함해 적어도 4명이 사망했고, 접경지역에 살던 양국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양국은 일단 교전을 중단하고 현지 병력을 보강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교전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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