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한국 경제가 2008년의 급격한 하강 이후 강한 회복세를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국의 경제와 환율정책에 대한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지난해 6.1% 성장
또 2009년에는 수출이 경제회복의 추동력이 됐지만, 지난해에는 투자와 민간부문의 소비가 성장에 더 많이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국은 공식적으로 시장결정 환율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은행이 원화 절상을 완만하게 하기 위해 환율시장에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