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군 "무바라크 퇴진"…150여 명 사망
이집트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군과 부통령도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위로 인해 지금까지 150명 가까이 사망하고 5천여 명이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외국인 '엑소더스'…전세기 투입 검토
외국인들의 탈출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매우 급하게 바뀌면 2대까지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 보름 동안 모의…"석선장 총격 해적 색출"
소말리아 해적들은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기 보름 전 합숙을 하며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적 5명 가운데 23살 모하메드 아라이가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석 선장 용태 위중, 더 지켜봐야 한다"
의료진은 석 선장의 상태가 쉽게 호전되는 게 아니라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괴사한 염증 조직 상처 부위는 회복되고 있지만, 이 외에는 상태가 더 나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캡틴' 박지성 축구 대표팀 공식 은퇴
박지성이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년 동안 가슴에 달아왔던 대표팀 태극마크 반납을 선언했습니다.
박지성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 "군사 실무회담 앞당기자" 제의
북한은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을 우리가 제의한 다음 달 11일에서 더 앞당기자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청와대 내달 참모진 개편…개각 '주목'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달 말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참모진 개
▶ 저소득층 대학생 1천억 규모 장학금 신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학기부터 저소득층 성적 우수 장학금과 전문대 우수학생 장학금을 신설해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은 1천억 원 규모로 4년제와 전문대 신입생, 재학생 1만 9천 명에게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