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 입단한 박찬호와 이승엽 공동 입단식을 열고 팀 우승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박찬호와 이승엽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과 참석해 새 유니폼을 입고 한 자리에서
오카다 감독은 "박찬호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간계투로 던졌지만, 선발로 출전하면 두자릿수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입단식을 마친 박찬호와 이승엽은 전지훈련 캠프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