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오늘(28일) 밤 12시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은퇴하는 날까지 두리 옆구리에 있는 고속충전 암호를 풀지 못하다니"라는 글을 남겨 우즈베키스탄전을 자신의 은퇴 경기로 못박았습니다.
1999년 코리아컵 멕시코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영표는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127번째 A매치를 소화합니다.
이영표의 A매치 기록은 한국 선수 중 홍명보 이운재에 이어 역대 3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