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면서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튀김기 예열로 유증기가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13일) 오전 9시 24분쯤엔 경기도 오산시 원동 한 여인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피하던 투숙객들이 계단에서 넘어지는 등 3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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