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은 북한의 승계과정이 매우 위험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국제사회가 단결해서 북의 도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우선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러한 도발이 북한이 매우 위험한 시기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멀린 합참의장은 국제사회가 북한 지도자를 억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워싱턴의 헤리티지 연구소도 올해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와 같은 도발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습니다.
이 연구소의 브루스 클링너 연구원은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올해도 도발행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미사일을 추가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마이크 해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남북 대화와 6자회담 재개 여부를 비롯한 북한 대책에서 한국의 입장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머 대변인은 미국이 강력한 동맹국인 한국을 지지하며, 한국의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 "분명한 것은 나쁜 행동에는 보상이 없을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원하는 조치를 북한이 취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극도로 고립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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