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수출의 북미시장 전초기지인 멕시코 공장이 올해 1천 200만대 생산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6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에서 멕시코 국경을 지나 차로 20분만 들어가면 삼성전자가 세운 멕시코 TV 생산기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3천여 명의 멕시코 현지 직원과 한국 주재원 14명이 세계시장을 향해 연일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이곳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만드는 TV 전체 생산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5~6초 만에 한 대씩 완성품이 나오며 성수기는 하루 7만대의 TV와 모니터가 생산됩니다.
첨단화된 생산라인에서 조립과 검사까지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이뤄집니다.
이곳은 지난해 1천만대 생산을 돌파하고 나서 올해 목표량을 200만대 더 늘려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석기 / 삼성전자 SAMEX 법인장
- "북미 시장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작년 대비 약 20% 성장한 1천200만 대 정도를 목표하고 있다."
멕시코 공장을 발판으로 '6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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