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중인 청소 노동자와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ROTC 학생 수십 명이 농성장인 본관 등지에서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상주 근무하며 감시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부 학생은 농성 청소 노동자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자 'ROTC가 맞다'고 인정했다고 이들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홍익대 측은 "ROTC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학군단에 요청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