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이 대세를 이뤘던 2010년이 지나고 새해가 됐습니다.
연말 가요 잔치를 끝내고 숨 고르기 하는 분위기인데요,
새해를 맞은 가수들의 성적표를,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그룹은 방송사 연말 잔치까지 장식했습니다.
특히 소녀시대는 하루에 한일 양국 두 가지 일정을 소화하느라 전세기를 동원하는 007작전을 펼쳤습니다.
큰 잔치가 끝난 연초에는 한 그룹의 구성원 중 일부가 개별로 활동하는 '유닛 그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 결성한 GD&TOP은 대표적인 유닛 그룹으로, '하이 하이'를 비롯한 여러 곡을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좋은 날'을 앞세운 '아이유'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난해 가장 기대되는 여자 솔로 가수로 떠오른 아이유는 한 달 동안 음원 순위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엔딩곡으로 쓰인 '너는 나의 봄이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백지영의 '그 여자'도 드라마 OST 중 가장 성공한 노래로 꼽히고 있으며 걸 그룹으로는 씨스타가 눈에 띄는 활약을 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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