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그랜저 검사' 의혹을 재수사 중인 강찬우 특임검사는 정 모 부장검사뿐 아니라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도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았습니다.
강 특임검사는 최 모 수사관이 지난 2008년 건설업자 김 모 씨를 만나 2차례에 걸쳐 모두 1천만 원을 받았다며 내일(9일)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전 검사는 지난해 1월 건설업자 김 모 씨에게 사건 처리가 잘 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그랜저 승용차와 1천6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어제(7일) 구속됐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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