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6년 만에 개정하는 방위계획대강을 통해 센카쿠 열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위력 증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일본이 최서단 섬 요나구니에 유격대 형태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주변 4~5개 섬에 군사 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6척인 잠수함을 22척으로 늘리는 한편, 미국·한국·인도 등과 협력해 중국 해군의 팽창을 억제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문회보도 방위계획대강에 일본 항공자위대가 앞으로 10년 이내에 오키나와섬 나하기지에 배치한 전투기를 현재 20대에서 30대로 증편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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