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1만 4천여명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총괄 요리사가 미국 백악관에서 23년간 4명의 대통령 식사를 책임졌던 사람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총괄 요리사인 더그 브래들리는 백악관 뿐만 아니라 한때 6명의 천주교 추기경의 식사를 담당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수석 요리사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중국에 머물면서 쓰촨 지방의 매운 요리와 윈난, 광둥요리 등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차이나 음식의 세계화에 선봉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래들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일본 요리사가 포함된 51명의 요리팀을 운영하며 매일 22종류의 익힌 요리와 12종류의 채소 요리를 기본으로 한두가지의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회무[shim21@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