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의 90%는 한 달 수입이 4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악정책연구소 '오늘'이 지난달 관악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 130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월평균 폐지 판매 수입이 4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는 91%로 나타났습니다.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생계유지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용돈마련과 소일거리가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의 78%는 70세 이상의 고령자였으며, 연령대는 75~79세 구간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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