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천만 상자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은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맥주 수출 물량이 890만 상자로 이미 지난해 수출량을 넘어섰다면서 연말까지 수출 천만 상자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추세로라면 오비맥주의 올해 연간 수출은 지난해보다 54%나 늘어난 천 20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비맥주의 연간 수출 실적은 2006년 440만 상자에서 2007년 469만 상자, 2008년 626만 상자, 지난해 779만 상자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의 맥주 30여 종이 수출되는 국가는 일본과 몽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0여 개국으로, 특히 일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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