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구축 등 공동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은 오늘(2일) 오후 인천 송도 미추홀 타워에서 제4차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3개 시·도 단체장은 2017년까지 킨텍스에서 수서, 송도에서 청량리, 의정부에서 금정 구간에 구축될 GTX에 대해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와 KTX 고속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되는 대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GTX사업은 이르면 내년에 민간투자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12년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