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의 투신·안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2년까지 반포 인근에 수난구조대를 발족하고 한강대교와 원효대교에 지능형 CCTV 24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도시 안전을 강화하고자 현재 광진과 영등포에 있는 수난구조대를 2012년까지 반포 한강공원 인근에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난구조대에는 항해사와 기관사를 포함해 구조대원 17명이 근무하면서 투신이나 안전사고 등 한강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고에 대응합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반포 수난구조대가 생기면 이론적으로 한강 어느 곳으로도 3분 내 출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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