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0여 년 전 실종됐던 정신지체 여성을 발견해 어머니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2살 신 모 씨는 지난 1988년 실종된 딸 김 모 씨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전기요금 납부고지서에 실린 김 씨의 사진을 보고 신고한 제보자에 의해 딸을 찾았습니다.
22년 전 당시 12살이었던 김 씨는 정신지체 장애를 지닌 여성으로, 서울 화곡동의 이모 집에 놀러 나섰다가 행방불명 됐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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