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과태료 상습체납자가 미납한 금액이 1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충조 민주당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교통위반 과태료 상습 체납자 100명은 33만 6천492건을 위반하고 과태료 187억 원을 미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대구 각각 13명, 대전 11명 순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청은 지방청별로 징수 전담반을 구성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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