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연내 지분 매각이 '국회 변수'로 무산됐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공사의 지분 매각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반대 여론이 높아져 지분 매각의 선결 과제인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라 상장절차 등을 고려하면 연내 매각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의 지분 15%를 우선 증시에 상장하고 나서 모두 49%를 단계적으로 매각한다는 방침 자체는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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