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열병식 생중계…주석단에 김정은
북한은 노동당 창건 65주년을 맞아 이례적으로 열병식을 실황으로 중계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 부위원장이 등장했습니다.
▶ 황장엽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없어
지난 97년 망명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오늘 오전 9시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으며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황장엽 "혼자 있고 싶다"
황장엽 전 비서의 심경을 엿볼 수 있는 메모를 MBN이 자택 인근에서 단독 입수했습니다.
혼자 있고 싶다고 적혀져 있는 등 망명 이후 고독했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생필품값 들썩…당·정·청 물가 대책
지난달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주요 생필품 52개 가운데 41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당정청은 서민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손시헌 끝내기 안타…두산 2연승
두산이 연장 11회말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5시간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내일 잠실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 윤증현 "G20서 환율 문제 논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흥국과 선진국 간의 환율 갈등 문제를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억대 현금 탈취범 8개월 만에 덜미
올해 초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1억 원이 담긴 현금 가방을 탈취한 범인이 범행 8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이용희를 공개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양용은, 한국오픈 10타차 역전 우승
양용은이 6개월 만에 출전한 한국 무대에서 10타차 역전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양용은은 한국오픈 대회 마지막 날, 선두에 10타 뒤진 공동 12위로 출발했지만 5언더파 66타 맹타를 휘둘러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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