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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싸이터,국제해사기구 사이버보안 심포지움 초청받아

기사입력 2024-10-21 17:39 l 최종수정 2024-10-21 17:42

조용현 싸이터 대표
↑ 조용현 싸이터 대표

해양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싸이터(CYTUR, 대표 조용현)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연례 사이버보안 심포지엄에 초청받았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3회째를 맞이했으며, IMO 회원국 및 초청받은 해군들, 해양 전문기관 등지에서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해양 사이버보안 기술 최근 동향과 기술 개발 토의, 해양 AI 활용 및 위협 대응 기술, IMO의 선주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하며 이러한 논의 과정에는 미국 해군과 해안경비대, 일본과 프랑스 선급과 최대 선주사 등이 참여합니다.

특히, 이번 메인 행사에 미 해군과 같은 세션에 초청된 싸이터의 발표 주제에 대해 해외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싸이터는 해양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해양 기업과 선박에 제공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공격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며, 선박 설계-시운전-운항 각 단계에서 선박 수명주기 간에 필요한 핵심 보안기술과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싸이터가 보유한 자율운항선박, 스마트함정에 탑재되는 AI 기술 대상 사이버공격 탐지/대응 기술, 선박 사이버위험 예측 기술, 선박 사이버 보안 설계 기술 등 선박에 특화된 사이버보안 기술은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싸이터(CYTUR) 조용현 대표는 “이번 IMO 심포지엄 초청에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특별

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싸이터라는 기업의 입장을 넘어서서, UN 주요 회원국과 해양 학계, 산업계에 대한민국의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기술이 선박 사이버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세계에 보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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