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경기 용인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에 한옥을 주제로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 자주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 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 |
자주는 유명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손잡고 한옥이 지닌 독창성과 전통미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옥의 아름다움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이 잘 드러나도록 했으며, 한국적인 요소들을 발굴해 매장과 상품에 접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장 입구의 전면 파사드는 들어열개문 창호(창호를 들어서 여는 방식)이 적용됐고, 한옥의 칸(問) 구조를 활용해 공간별로 연계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함께 원목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쌀알, 배, 밤, 콩깍지, 숯 등 우리나라 고유의 자연물에서 따 온 색상과 패턴을 활용해 패션, 침구, 잡화 등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신제품을 새로운 패키지와 함께 출시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개했습니다.
↑ 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담당자는 "자주 죽전점은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라면서 "한국 가정에서 오래 쓰면 쓸수록 하루를 의미 있게 채워주고 그 속에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